• 목록

● 창호의 에너지효율등급제와 5대 성능 : 알면 절대 손해 안 보는 기준

샷시를 바꿔야 하나?

단열이 안 돼서 냉·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. 

2025년, 이제는 ▶ 창문도 가전처럼 ‘등급' 보고 고르는 시대 ◀입니다.

과거에는 단순히 "단열이 잘 되는 샷시"를 고르면 됐지만,

이제는 정부 공인 기준에 따라 창호의 단열성, 기밀성, 차음성, 수밀성, 내풍압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됩니다.

이 글에서는 창호 성능의 핵심 기준 5가지와, 에너지 등급이 어떻게 결정되는지,

소비자가 체크해야 할 포인트를 전문가 시각에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​

​

● 창문 설계의 뼈대, ‘5대 성능’이란?

국내 KS 기준과 건축물 에너지효율 평가 기준에서도 샷시의 핵심 성능은 아래 5가지 요소입니다.

출처: 국가기술표준원의 한국산업 표준상 건설부문 분류체계의 기준 참조

▷대부분 제조사는 KS 인증에 따라 공인시험기관에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습니다.

표지 부착 사진 (출처: https://blog.naver.com/lg-interior/223557999618)​​

*열관류율 (U-value) 이란?

단위 면적(㎡)을 기준으로, 온도차 1℃일 때 창문을 통해 1시간 동안 이동하는 열의 양(W)→ 숫자가 낮을수록 단열 우수

​

좌 : 단열성 및 결로 측정 우: 기밀·수밀·내풍압성 측정 (출처: 한글라스 기술연구소) https://rnd.lxglas.co.kr/hanglas/testanalysis/quality_05.asp

●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란?

- 시행: 2012년 7월~ - 개정: 2021년 10월~

- 주관: 산업통상자원부 / 한국에너지공단

- 등급 기준: 열관류율  & 기밀성 

- 목적: 소비자가 샷시의 에너지 성능을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등급화

● 단열성과 기밀성 측정, 이렇게 합니다!

창호는 단순 부품이 아니라 ‘조립 창세트 전체’로 시험됩니다.

① 단열성 시험법 (실체 설치 후 실측)

공인 시험소에서 창호 실물을 테스트

평균 소요 기간: 약 3개월

시험비용: 창세트 당 약 700만~1,000만 원

창짝 수/유리 사양별로 시험이 반복 필요 

​

② 기밀성 시험법

압력상자 + 송풍기 설치

10~100 Pa 압력 조건에서 창호 틈을 통과하는 공기 유량 측정

등급 숫자가 낮을수록 기밀 우수

뷰프레임 이중창 · 단창 (각 아래,위)성적서 - 출처 : https://service.lxhausys.co.kr:473/w/notice/certification.do

● 전체 브랜드 창문 에너지등급 확인법

한국에너지공단 ‘효율관리기자재 인증 사이트’ 접속

➡ : https://eep.energy.or.kr/certification/certi_intro.aspx

에너지소비효율 출처 : (주)도도의 공식홈페이지 lx-zin.com

제품군 → ‘창세트’ 선택

브랜드, 모델명, 시험기관, 시험값 등 전부 공개됨

​

시험항목  (출처: 한글라스 기술연구소) https://rnd.lxglas.co.kr/hanglas/testanalysis/quality_05.asp​

일부 비현실적인 수치값을 가진 제품도 있으니, 유리 시험성적과 창호 전체값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등급 확인 방법 - 출처 :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홈페이지 ( https://eep.energy.or.kr/certification/certi_intro.aspx )

● 제도의 한계

각 세트별 시험 비용 부담 → 그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

시뮬레이션 계산법의 도입 실패 → 부품 단위 시험성적 부족, 신뢰도 미비

성적서 조작 의혹 및 과대광고 위험성 →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

​

● 포스팅 요약

- 창호 성능은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됩니다. (5대 성능)

- Energy 1등급을 받으려면 단열성과 기밀성이 모두 우수해야 합니다.

- 샷시 교체시 우리 가족 냉난방비 절약과 지구환경을 위해 등급표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.

창호 에너지효율표지, 꼭 확인하고 시공하세요!

​​

●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팁

“1등급”이라고만 표시된 제품은 시험기관명·시험일자까지 꼭 확인 필요